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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타 사이렌 데 에셀레드(제 103대 셋째 공녀) 네 녀석! 내가 누구인 줄 아는 것이냐?! 고귀한 핏줄의 아리따운 영애, 칼리스타 님 이시다! 티파티하면~ 나! 칼리스타 님이지. 오호호~ 여봐라. 어서 홍차를 내려오너라~ 父: 앨피어스 리샤르 데 에셀레드 母: ?? 에셀레드 가문의 제 257대 후손, 셋째 여아이자 공녀. 애칭은 칼릿. 외관 에셀레드 가문의 혈족 특유의 특징인 꿀을 바른 듯한 금발..과 약간의 하얀색 물감이 감돌아 백금발이 그의 가족들 사이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점. 그의 머릿결은 에셀레드 가문에서도 드물게 나타나는 머릿결이었다. 매일 아침 시녀를 이용해 머리관리를 한다. 그의 눈에는 보랏빛의 보석이 박혀있었다. 그가 눈물을 흘리면 모두가 애처롭게 바라볼듯, 환희에 가득찬 눈을 하면 모두가 기뻐할듯한 묘한 기운이 감도는 눈을 가졌다. .. 2021. 8. 30.
율리시즈 세르주 데 에셀레드 (제 102대 에셀레드 가문 둘째 공자) 이름: 율리시즈 세르주 데 에셀레드 (Ulysses Serge de Ethelred) 성격: 인생을 방탕하게 낭비하는 것도 즐겁잖아. … 내 머리에 냅다 와인을 부어버리네. 하하... 재밌어... 아~ 영애,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도와줄게, 친히... ... 붉게 물든 뺨이 복숭아같네. 사랑스러워, 가만히 있어…. (두근거리는 소녀의 심장소리는 그의 입맞춤에 더욱 세차게 뛰었다. 아, 이리도 달콤한 것이 또 있을까, 율리시즈 공자님. 사랑해요. 제 삶을 모두 앗아가주세요...) [장난스러운, 다정한, 애처로운, 적극적인, 자유로운] 장난스러운 그는 모든 이에게 다정하게 굴고, 매사 적극적인 태도로 타인의 마음을 앗아가보려한다. 매혹적인 말과 미모, 권력, 흠잡을 곳이 없어보이는 그의 매력은.. 2021. 8. 30.
궁지에 몰린 황금쥐 (수정1회본) : 1회 "『케일론이라는 사내는 범상한 행세로 그에게 외치었다. '너는 우리 일족을 모욕하였다. 내 어찌 용서하랴! 곧 우리 일족이 너의 목을 치러 올 것이니, 너는 궁지에 몰린 쥐새끼 한 마리로 전락할 것이다! 사악한 마녀, 세미라미스여!』" 정확한 발음, 여린 목소리는 변성기로 인해 중저음으로 변한지 오래였다. 전등이 그의 손에 가려졌고, 전등의 빛은 그의 금빛 눈동자에 어른거렸다. 나지막하게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린다. 역시 어렵다는, 그러나 열정에 가득 차있는 목소리는 어른거리는 빛을 머금고 있었다. "퍼시벌 벤틀린!" "아, 네!" 그는 자신을 부른 여성에게 다가갔다. 여성은 퍼시벌을 노려보고 있었으므로 이 시선은 결코 긍정적인 시선이 아님이 분명했다. "구두를 닦아주련." 중년여성은 드레스를 살짝 잡아.. 2021. 8. 21.
[ 유루 요아케츠키 ❘ 루멘 ❘ 벚꽃 ❘ 살결을 찌르고 꿰매는 달빛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