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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르-레우코테아 세계/캐릭터 디자인3

SATELIA "달을 닮으렴, 달을 정복하는 거야. 이를 위해서 너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씨앗을 심어주고, 사랑을 움트고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렴. 꽃은 고개를 내려 너를 바라볼 것이고, 달을 정복하는 날이 온다면 꽃은 져버리겠지. 꽃을 밟고 정복의 나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 아이야, 이 어미는 항상 너를 응원한단다." 유루 요아케츠키, 흐르는 눈물이 있었던가. 어미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그는 인간이 아니게 되어버리는 것같다는 착각에 휩싸인다. 어머니는 무얼보고 계십니까? 동경하는 어머니를 보면 저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처없이 바다를 떠도는 작은 생명처럼, 무리를 놓친 철새처럼 혼자가 되어 어영부영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지요. 하늘은 어떤 낯으로 저를 보고 있겠습니까? 하늘은 새까맣습니다. 암흑이 잠을 청한 바다.. 2021. 10. 27.
칼리스타 사이렌 데 에셀레드(제 103대 셋째 공녀) 네 녀석! 내가 누구인 줄 아는 것이냐?! 고귀한 핏줄의 아리따운 영애, 칼리스타 님 이시다! 티파티하면~ 나! 칼리스타 님이지. 오호호~ 여봐라. 어서 홍차를 내려오너라~ 父: 앨피어스 리샤르 데 에셀레드 母: ?? 에셀레드 가문의 제 257대 후손, 셋째 여아이자 공녀. 애칭은 칼릿. 외관 에셀레드 가문의 혈족 특유의 특징인 꿀을 바른 듯한 금발..과 약간의 하얀색 물감이 감돌아 백금발이 그의 가족들 사이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점. 그의 머릿결은 에셀레드 가문에서도 드물게 나타나는 머릿결이었다. 매일 아침 시녀를 이용해 머리관리를 한다. 그의 눈에는 보랏빛의 보석이 박혀있었다. 그가 눈물을 흘리면 모두가 애처롭게 바라볼듯, 환희에 가득찬 눈을 하면 모두가 기뻐할듯한 묘한 기운이 감도는 눈을 가졌다. .. 2021. 8. 30.
율리시즈 세르주 데 에셀레드 (제 102대 에셀레드 가문 둘째 공자) 이름: 율리시즈 세르주 데 에셀레드 (Ulysses Serge de Ethelred) 성격: 인생을 방탕하게 낭비하는 것도 즐겁잖아. … 내 머리에 냅다 와인을 부어버리네. 하하... 재밌어... 아~ 영애,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도와줄게, 친히... ... 붉게 물든 뺨이 복숭아같네. 사랑스러워, 가만히 있어…. (두근거리는 소녀의 심장소리는 그의 입맞춤에 더욱 세차게 뛰었다. 아, 이리도 달콤한 것이 또 있을까, 율리시즈 공자님. 사랑해요. 제 삶을 모두 앗아가주세요...) [장난스러운, 다정한, 애처로운, 적극적인, 자유로운] 장난스러운 그는 모든 이에게 다정하게 굴고, 매사 적극적인 태도로 타인의 마음을 앗아가보려한다. 매혹적인 말과 미모, 권력, 흠잡을 곳이 없어보이는 그의 매력은.. 202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