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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弟者 2022. 1. 1.

벤틀리(Bentley). 신과 또다른 신의 합일로 만들어낸 세계. 두 신은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로, 이선(Ethan)과 체스터(Chester)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들은 세계를 만든 뒤 자식을 탄생시켰다.(순수한 힘의 합일로 이루어진 것이라 성적인 것은 無) 이선의 힘을 더 강하게 타고 난 아이는 이서날, 체스터의 힘을 더 강하게 타고 난 아이는 체스티라는 종족 이름이 붙었다. 이서날의 특징은 등 뒤에 새같이 날개가 있다는 것과 머리 위에 링이 있다는 것. 상세한 모습은 각자 개인에 따른 개성으로 이루어져 특정짓기는 어렵다. 인간들에게 천사라고 불리는 종족이라 인간이 탄생한 때로부터 조금 뒤에 천사라는 종족명을 또다른 이름으로 받아들인다. 체스티의 특징은 머리에 달린 뿔과 박쥐같은 날개로, 이 또한 무조건 자세한 외형을 특정짓기는 어렵다. 인간들에게 악마라고 불리는 종족이라 이하도 이서날과 동일. 두 종족 모두 각자 그 안에서 해당종족들(악마와 천사라는 각 틀은 유지하되 세세한 틀을 정하지는 않기로.)이 존재한다.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하나 싶었지만 500년 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체스터가 인간들을 굽어 살피기 위해 인간계에서 몰래 생활하던 도중 인간들의 계략으로 인해 본성이 변질되어버린다. 신에 대한 경외심과 욕심을 갖고 있던 인간들의 거대한 세력이, 신을 변질시킨 것이다. 체스티는 무조건 체스터의 의지를 따라야하고(분위기가 위압적인 것이지 따르지 않는다고 소멸될 위기에 처해지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의 다른 의지를 드러낼경우 다른 체스티들에게 당할 위협(심하면 처형)을 감수해야한다.) 이서날 또한 이선의 의지를 따라야했다.

 

두 신의 관계가 틀어짐과 동시에 종족간의 관계도 어긋나기 시작한다. (여기서 인간들의 세력이 사건의 주범이었다는 것은 스진을 하면서 드러나는 것이라 세계관의 비설이다. 다소 억지가 있긴하므로 의견을 나누면서 개연성 설정을 주면서 고쳐가야 할 점.)

 

이선은 태양(과 陽)을 대표하는 신, 체스터는 달(과 陰)을 대표하는 신. 신들과 인간은 인간들과 달리 생식적인 요소가 필수적 요소가 아니라 성별에 대한 구분이 무의미하다. 얼마든지 성별을 바꿀 수 있기 때문. 경우에 따라 고정적인 성별을 갖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게 안된다면 이선은 남성신, 체스터는 여성신으로 결정하자.)

 

이선의 영역은 백세(白世), 체스터의 영역은 암세(暗世)/ 인간계는 인간계라고 그대로 불린다. 두 신의 공동 영역은 공세(空世)라고 불리며 이 영역은 신이 아닌이상 절대 들어올 수 없는 공의 공간이다. 백세와 암세는 어떤 종족이든 출입이 가능하다. 다만, 타종족이 출입할 경우 공식적인 기관에서 서류를 제출하고 절차를 받아야한다.

 

커뮤러닝 시간선은 사건이 발생한지 600년 뒤, 인간계의 시대배경은 중세~근대.

 

시간이 흐르며 체스터의 본질을 변질시킨 인간들의 세력, 카토는 감히 신을 탐낸 대가로 변질당한 체스터에게 천벌을 당하게 되고, 외형이 인간보다 괴수에 가깝게 되었다. 아니, 괴수가 되었다. 그들은 인간들의 외딴 숲에 살아 이따금씩 숲 밖으로 나와 생명체를 사냥하고 다닌다. 천벌을 당하게 된 시점부터 그들은 언카토(UnKato)라고 불리게 된다. 천벌을 당하지않은 다른 인간들은 카토를 보고, 그들의 의지는 불길한 것이라고 치부시켰기 때문이다.

 

이선(과거 이선과 체스터가 강구했던)의지: 양과 음의 화합을 이루어 정의증명, 인간을 인도하자. →양의 순수한 힘으로 정의증명, 가여운 인간을 인도.

 

(변질된)체스터의 의지: 음의 압도적인 세력으로 정의를 관철, 하찮은 인간은 우리가 신경쓸 종족이 아니다. 이선의 의지는 잘못 되었다.

 

각 신의 의지가 무조건 옳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다.(인간으로 따지자면 광신교가 아니냐는 처형당한 자의 비판도 있었다.)

*변질당한 체스터의 변화흐름을 추가해야함.

 

 

천사와 악마 종족이 탄생한 직후 건설된 칼립 아카데미에 매년 두 종족이 일정한 비율로 입학한다. 이선과 체스터의 의지가 균열이 났을 무렵, 과도한 파벌싸움이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수정. 천사와 악마간의 파벌싸움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아카데미를 건설함.

이 시대를 기록한 서적도 있으나 서적은 행방불명. 서적에는 의지의 균열이 발생한 원인을 규명한 글들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수정. 서적이 아닌 예로부터 전해져내려온 설화식으로 진상이 널리 알려져있는 편이지만 허황된 이야기라고 치부되기 때문에 누구도 믿고 있지는 않다.

두 신의 의지에 균열이 생겼다해도 새로운 생명체들이 지속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커뮤러닝의 시간선에서도 그들의 입학신청서를 받았다.

두 종족은 600년 전부터 이어져온 다툼때문에 적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다.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교칙에는 두 종족간 사고가 발생할 경우 퇴학조치를 취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퇴학 후에도 그들은 엄중하게 감옥에 갇힐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시리기간으로 들어가면서, 진실에 대한 규명이 이루어져 그들은 괴수를 죽이는 것을 협동목표로 삼게 된다.

 

(따로 떨어져있는 공세)/벤틀리: 백세, 암세, 인간계.